머리말

  • 대학생 때 읽었던 것인데 다시 읽고 있다.
  • 매우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다시 시작해야겠다.
  • 현재 5권까지 나와있다.

이오덕 선생님 귀한 말씀

  • 글은 쓰는 것이지 짓는 것이 아니다.
  • 우리글은 우리말과 떨어질 수 없고 말하듯이 써야한다.
  • 현학적 표현, 중국어투, 일본어투, 영어투가 모두 우리말과 글을 해친다.
  • 우리말, 우리글을 잘 못 사용하면 계속 오염되고 악순환한다.

수십 년 동안 길이 든 글쟁이의 못된 버릇이 자꾸 나와 어렵게 쓰고 잘못 쓰고 한다. 어찌 나뿐이겠나? 이 나라에서는 글을 아주 깨끗한 우리 말로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. 그만큼 우리는 말과 글에서도 봉건과 일제와 분단의 세 겹이나 되는 무거운 짐을 모두가 운명처럼 지고 있는 것이다.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다 그런데 하고 잘못 쓰는 것을 그대로 보아줄 것이 아니라 기회 있는 대로 서로 잘못을 알리고 충고하고, 그렇게 충고하면 또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. 이렇게 해야만 글이 바로잡히고 말이 살아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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