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헤미안 - 김두수

저 허무의 기슭으로 나는 가네 이 자유로운 영혼 강물로 흘러 내 들꽃으로 피어 바람에 흩날려도 서러워 않으리. 아무도 오지 않는 길에 저 외로운 새야 저문 서편 하늘 끝까지 날아가렴. 외쳐부르던 기쁨의 노래 간 곳 없고 또 혼자가 되어 나는 가네. 새벽은 찾아오리니 불멸의 이름으로 덧없는 방랑의 별이 뜨고 또.. 사라져갈뿐.. 먼 지평의 아침이 크고 염원의 새가 울면 천국 길을 열어다오 저.. 하늘로 간다.. 나비 - 김두수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dFV6eYwrMao 들꽃 - 김두수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x95-1VpA2w

2022-09-25 · 71 word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