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usic

눈이 올 때면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와 함께 꼭 듣는 곡이다. 옛 명인들의 구수하고 담백한 것과는 다르게 음색이 맑고 청아하다. 이 곡은 그가 생애 후반에 발표한 곡이고 그래서 더욱 완성도가 높다. 현대적 감각과 산조의 전통 가락이 잘 어우러져 춘설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. 이제는 고인이 되신 명인을 다시 한 번 기리고 좋은 곡을 남겨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. 00:00 조용한 아침 (Calm Morning) 01:10 평화롭게 (Peacefully) 03:53 신비롭게 (Mysteriously) 05:36 익살스럽게 (Humorously)

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념하여 Bruskers Guitar Duo 가 연주한 작품. Youtube에서 발견한 가장 아름다운 아리랑 연주가 아닐까 한다. 선별 기준은 역시 내게 감동을 주는가이다.

이 곡의 사연은 나무위키 에 잘 나와 있다. 정말 많은 사람이 불렀지만 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을 정리해 본다. 이 곡을 들으면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. 얼굴 - 심봉석 시/ 신귀복 곡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소프라노 - 정지원 바리톤 - 김재섭 소프라노 - 신영옥 소프라노 - 이해원

언제나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나는 곡. 차분하고 조용한 그리고 꾸밈없는 소리에 이내 그리움에 젖어들고 만다.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-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 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

소개 mpd의 client 프로그램으로 간결하다. mmtc, ncmpcpp 도 있으니 참고. 사용법 아래 환경변수는 ~.bashrc에 넣어두면 편리하다. $ export MPD_HOST=192.168.1.100 $ export MPD_PORT=6600 $ man mpc # 도움말 $ mpc play # 현재 리스트를 플레이 Reference Mpc Manual